욕구불만 대처하기

인간의 욕구는 어떻게 나눌 수 있을까? 

 

과거부터 많이 들어왔단 '인간의 3대 욕구'라고 불리우는 수면욕, 식욕, 성욕은 사실 학계에서 쓰이지 않은 가십거리 정도의 표현이라고 한다. 

학계에서는 인간의 욕구를 일반적으로 5가지로 표현하고 있다.

1. 생리적 욕구 : 위에서 언급한 3대 욕구인 수면욕, 식욕, 성욕 등과 같은 기본적 욕구

2. 안전적 욕구 : 신체적 위협을 방지하고자 하는 욕구로, 안전한 집을 소유하고자 하는 욕구 등

3. 사회적 욕구 : '사회적 동물'으로써 집단을 이루거나 우정과 사랑을 나누고 소통하고자 하는 욕구

4. 자아실현 : 성취, 창의성 발현 등의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증명하고자 하는 욕구

5. 자아존중 : 자존심, 자존감 등을 높이고 싶은 욕구로써,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에서 중요 시 하는 욕구

 

우리는 언제 욕구불만을 가질까? 욕구불만의 전제조건은 '기대'에 있다. 그 기대가 나의 의식에 의한 것이든 잠재의식에 의한 것이든 그것을 원하지 않으면 욕구불만은 근본적으로 발생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언제 '더 커다란' 욕구불만을 가지게 될까? '기대'가 컸을 때 이다. 우리는 종종 '기대가 큰 만큼 실망이 큰' 경험을 하게 된다. 애초에 기대가 없었다면 실망의 무게는 가볍기 마련이다. 예컨데, 오늘 저녁 썸녀/썸남과 데이트가 있는데 이를 1주일동안 기다리며 '기대'가 풍선처럼 부풀어올랐다고 하자. 하지만 약속 2시간 전 썸녀/썸남이 약속을 파기해버렸다면 그 커다란 '기대'의 풍선의 폭발력은 다이너마이트 급이 된다.

그렇다면 이렇게 큰 '기대'가 깨지는 경우 경우 우리는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보통 욕구불만이 발생할 때 그 '기대'를 어떻게든 다시 발생하도록 만드려고 하거나(안될 것을 알면서도) 그 '기대'를 대체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는다. 하지만 그런 일이 일어날리는 없고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욕구불만이 아니다) 욕구불만은 지속된다. 이런 경우 우리는 그 기대가 깨졌음을 받아들이는 것이 우선이다. Amor Fati. 즉, 독일 철학가 니체가 주장하는 '운명을 사랑하라'는 말처럼 '기대'가 깨졌음을 재빨리 받아들이고 다른 '중요한' 또는 '즐거운' 일을 찾아야 한다. (Amor Fati는 운명을 받아들이라는 말이 아닌,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받아들이되 자신의 운명은 자신이 개척하라는 개념이다.) 얻을 수 없는 것을 얻기 위해 시간을 보내봤자 시간낭비이고 욕구불만은 채워지지 않는다. 아예 방향을 틀어 기존의 '기대'는 잊고 다른 종류의 '기대'를 재빨리 찾아야 하는 것이다.

'나의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기하는 자와 포기하지 않는 자  (0) 2022.09.11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